과거...과거??? 과거!!!

본래 좀 구질구질한 성격인 나는...

뭐든 잘 안버리는 편이다...

대략 10년치의 영화 등등의 티켓이 모아져 있으며...

대략 십대중반에서 이십대 초반에 걸쳐 받은 편지들이 모아져 있는가 하면...

어언 5년전에 다녀온 유럽여행의 잔재인 팜플릿이라던가 하는 것들도 잔뜩 있다...

아...예전엔 다이어리 겸 금전출납 같은 것도 썼으니...

그 즈음의 고민과 비밀이 가득한 다이어리도 몇년치가 된다...

아주~ 가끔씩은 전체적으로 정리를 할 때가 있는데...꽤 맘먹고 버려왔음에도...

뭔가 중요한 것들은 여전히 쌓여있다...

요 근래도...정리해야지...다 버려주겠어...를 속으로 얼마간 외쳐오다가...

최근 몇일간 손을 대기 시작했는데...

정말 쓸데없는 잡동사니들도 참 많다...

온갖 필기도구들하며 명함들하며 무언가의 기념품 같은 것들부터...

언젠가 방문했던 카페들의 쿠폰 같은 것들 까지...

도움이 되겠지 하고 놔뒀던 대학시절 필기노트도 과감하게 쓰레기 쪽으로 보내고...

언젠가 일하던 곳의 회의 자료도 쓰레기로 보내고...

몇년이 지나 한번 들춰봤었던...다이어리도 이제 버려야 하지 않을까 무난하게 넘어갔는데...

헉...편지 종류들에서 덜컥 걸려 버렸다...ㅡㅡ;;

어린 시절의 학교 친구들이라던지...펜팔 친구...여자친구...(-_-ㅋ)...

또한 이거 꽤나 문제의...

군시절 담배 꼬나물고 보다가 울음을 왈칵 터뜨리게 했던...술담배는 배우지 말아라 하고 마치시던 아버지 편지까지...

꾸준히 움직이던 손길이 멈춘 순간...

허허...여...역시 버려야 하나...

아 또 우스운 거 하나는 왠지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사본이 있었는데...

막...이런거 하나 가지고 있다가...나중에 아들이라던가한테 보여주며...(물론 자랑할 부분은 없지만...)

아빠는 이랬단다...뭐 이런 따스한(그럴리가) 대화라도 나눠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왠지 길어지고 있지만...)

인간은...과거를 먹고 사는 동물...이려나...

과거의 이런저런 것들이 모여 현재를 만들었을게고, 현재 역시 미래를 만들어 갈 게다...

이거 끊임없는 난제이지만...가끔씩 생각하게 된다는...

분명 과거를 먹고 사는 동물 일테지만...과거에 연연하면 안돼...하는 생각도...

(사실 요즘 회피 스킬 시전중인 좀 메롱인 상태지만...)

몇년전엔가 아주 힘들던 시절 그런 생각을 했더랬다...

내가 생각하기에 내 인생의 전성기가 2003년에 언뜻 있었는데...

그 시절의 나를 알던 사람을 만나서..."야 그때 나 대단하지 않았냐?" 하는 주절거림을 나누면...

상태가 좀 환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좀 부질없...지...대략...

하긴 그럴때마다 그 슬램덩크 후반에 강백호가 안선생님에게 하던 말이 생각났었지만...

"선생님의 전성기는 언제인가요? 전 지금..." 뭐 이러던 대사 말이다...

과거는 기록으로 보다는 기억으로...추억으로...남기는 것이...맞...는 거...겠지...

이러고 있다...



그나저나...예전에 쓰던 폰이 세개나 있던데...

이거 어떻게 버려야 안전하려나...-_-ㅋ

by 꿈꾸는소년 | 2009/12/05 02:47 | 수다 | 트랙백 | 덧글(0)

기질테스트??

꽤 오래전 펜팔같은 것도 하고 그러던 시절...

펜팔 친구에게서 받은 기질테스트의 결과...

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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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혈질 - 어린왕자형]

온화, 낙천, 정열적 (재미 없다면 즐기지 않음)

사건에 쉽고 솔직하게 반응 (얼굴에 다 드러남 -> '도박'하면 돈 다 잃음)

쉽게 화내고, 쉽게 푼다.

인기몰이맨 - 타고난 이야기꾼 많다. 눈물 많다.

돈욕심 없다.

빨리 사랑에 빠지지만 그만큼 빨리 잊는다.

혼자 있기 싫어한다. 몇사람만 있으면 들뜨고 재밌어 한다. 상대방이 잘 대해주면 그 배로 잘해준다.

게으르다. 다혈질이 모이면 시끄럽다.

머리가 나쁘다 - 극단적 사고/행동

부탁을 하면 앞뒤 생각 않고 승낙. 결국은 거절할 수 밖에... 의지가 약하다.

허풍세다.

실속이 없다. 자꾸 왕창 계획을 세우지만 다 실행하지 못한다. 작심삼일...

기분파 - 충동구매 많다. -> 곧 후회. 공수표 남발 - 고의성은 아님.

자신과 남에가 약속/결심을 잘 이행하지 못함.

신경성 위계양 따위 없다. - 성격이 활발해서...하지만, 남이 신경성 위궤양에 걸리게 한다.

쉽게 말하기 때문에 쉽게 상처주는 말을 한다.

끊고 맺음이 불확실하다. - 특히 이성문제

입으로 싸운다 (말빨이 쎄다?)

성실하지 못하다. 단호하지 못하다. 엉뚱하다.

[최종 결과]

장점 - 표현력 우수. 탁월한 웅변가.

단점 - 허풍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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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냐 이거 ㅋㅋ...

아마 그 시절엔 백프로 저랬을껄...

나이먹고 모난것도 깍이고 하면서 지금은 조금 달라진 것도 같지만...

어째 비슷하자나 ㅋㅋ...

본질은 변하지 않는건가...철이 덜든건가...

by 꿈꾸는소년 | 2009/12/05 02:10 | 수다 | 트랙백 | 덧글(0)

지난 얼마간...

...

[꿈꾸는 소년]님이 [회피] 스킬을 시전하였습니다.

정신력이 100감소하였습니다...

집중하려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기현상을 겪고 있는 중이다...

크하하...

by 꿈꾸는소년 | 2009/12/04 03:40 | 수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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